생수의 강 선교교회에 오신 모든 분들을 환영합니다. Living Water Mission Church




슈퍼우먼과 나의 행복
이 태일 님의 글입니다. 2006-01-29 14:02:31, 조회 : 3,360, 추천 : 344



세상에! 차를 탄 채로 공중을 나르다니. 그 새벽에 누가 목격했는지 모르지만,공중으로 차가 나르더니  나무를 두 동강을 내며  낙하한  후 고속도로 울타리를 걷어차고 길가에 서 있는 집 옆에 정차 하더란다. 그리고나서는 이 슈퍼우먼은 앞자리에 앉았다가 금새 뒷자리로 옮겨 앉고는 곧 다시 반복하더니 뒷자리 구석에 웅크리고 앉아 자더란다. 어쨌거나 이 슈퍼우먼은 삼일만에 평소에 잘하던 잔소리를 다시 재현함으로 부활한 확실한 증거를 나타냈다. 잔소리를 듣고 기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제는 금이 간 허리뼈가 조금씩 붙어서인지 침대에서 일어날때 처음에 지르던 소프라노 비명소리가 조금씩 약화되기 시작했다. 성도님들의 진심어린 기도를 그토록 많이 받으면서 빠른 회복을 보는 것 같다.  방금전에  한 성도님이 전화를 하시더니 무엇을 갖다 주시겠단다. 조금 있다가 뜨끈한 곰국을 큰 김치통 병에 가득히 담아 막 구운 생선 두 마리와 함께 가지고 오셨다. 세상에! 슈퍼우먼 덕분에 이런 사랑을 받다니. 그것은 모두 내 몫임에 틀림없다. 나는 한식 체질이고 집사람은 양식 체질이니까. 또 한통의  전화가 오시더니 된장국과 김치찌게를 가지고 오시겠다고. 이걸 어떻하지? 내가 잘 해드린것은 하나도 없는데 이런 구체적인 대접을 받다니.이것도 다 슈퍼우먼 덕분이니. 감사의 조건은 이것 뿐이 아니다. 이 슈퍼우먼의 뱃살이 풍성한 것이 평소에 약간 불만이었는데 그것은 큰 오해였다. 만일 나같은 마른뼈가 그 차에 타고 있었다면 뼈가 으스러졌을지도 모른다. 사실 집 사람이 40대 후반 까지만해도 그래도 날씬 한 편이었다. 그런데 방심이 문제의 발단.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을 그녀와 내가 경쟁적으로 퍼 먹기 시작하면서 부터였다.
오늘 조간 신문에는 경영학과 입학동기인 동창 고석화가 오백만 달라를 출연하여 고선재단이란 자선단체를 설립했단다. 세상에! 나는 이게 뭐람. 페이먼트에 여념이 없는 서민의 고통가운데 있으니.그러나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을 생각하고 있는 것을 보면 감사한 마음 이다.  자선단체로 도우나 쌈짓돈으로 선한 일을 하나  하늘나라의 평가는 차이가 없을테니까. 그래도 나는 행복하다.진한 곰국의 사랑과 정성어린 찌게를 받을수 있는 성도님들이 내 곁에 있으니까.
* lwmc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6-02-23 00:51)

김남현
평소에 하나님사랑을 나누며 실천하면, 어려운 일 닥칠때 베푼사랑이 돌아오나 봅니다...암튼, 모든 성도님들의 사랑에 감복했습니다.(이태일 장로님이 그분인가? 긴가 민가했는데..항상 투명하게 웃으시던 분 맞네요..아침식사때 옆의 집사님이 좌중을 흩으시더니, 확인시켜주었습니다. 죄송합니다..아직 초신자라..양해바랍니다- 생수의강 앨범책은 없나요? ^*^) 2006-01-29
15:55:51

 


hyejin lee
앨범책 만들어요~ ㅎㅎ 2006-01-30
11:17:07

 


이상돈
장로님 밝게 웃으시는 모습만큼 글도 재미있게 쓰시네요. 무재주가 아니잖아요. (네트웍 사역팀 모임때 항상 장로님은 무재주라고 하셨죠.) 하나님의 은혜와 감사의 축복이 계속 더해지시길 기도합니다.

웹 사이트에서만 볼 수 있는 (웹사이트 활성화를 위해) 영상 앨범을 만들어볼까 생각중입니다.
2006-01-31
05:49:53

 


손 승천
장로님 글 보니까 "휴" 안심이 되네요. 장로님 화이팅! 2006-01-31
08:16:30

 


이재욱
장로님!.. 모르는 사람이 보면 20대 글인줄 알겠어요..
어쩜 이리 위트가 넘치시는 글인지..
늘 웃으시는 그 미소가 다 이유가 있었네요..ㅎㅎ

이상돈 영상팀장님!
지금 밀린 일부터 빨리 다 해 놓고 아이디어 생각해요~~
손발이 아이디어를 따라가질 못해요...
아니면 팀원들 좀 더 뽑으시던가요~~ ^^
아이디어가 너무 많아도 걱정이네요..ㅎㅎㅎ
그리고 앨범은 원래 사진 아닌가? ㅋㅋ
죄송합니다.. 정집사님..ㅎㅎㅎ ^^
2006-02-01
01:29:42

 


강 순성
즐거운 비명(?)의 연속이네요, 장로님.

장로님의 감사함 표현이 제 마음에 도전을 주고 흥분시키내요.

그런데 언제 장로님께서 슈퍼 우먼- 원래는 원더 우먼-을 보셨죠?

장로님 그리고 권사님 힘내세요!!!

모두 하나님께 감사입니다.
2006-02-01
05:32:29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14   De Colores, 할렐루야  [2]  김정열 11-04-04 303 3120
13   감사함으로 인해..  [4]  김남현 08-08-09 322 3295
12   아틀란타 Outreach 영상보고...  [1]  한경아 07-09-29 298 3108
11   믿음  [4]  김남현 07-08-17 317 3023
10   오병 이어의 기적처럼....  [2]  Grace K 07-08-15 322 2976
9   성경 많이 읽고 싶으세요? 이렇게 한번 해보세요.  [2]  Grace K 07-08-07 311 3066
8   정민이의 "하나님 음성 듣기"  [4]  한경아 07-07-03 305 3172
7   디베랴의 아침을 다녀와서  [9]  유진재 06-03-15 375 3193
  슈퍼우먼과 나의 행복  [6]  이 태일 06-01-29 344 3360
5    괞한 걱정을 ....  [9]  김남현 06-01-29 373 3263
4   목적 40일 소그룹모임  [17]  이 태일 06-01-23 387 3466
3   하나님 음성...  [2]  김남현 06-01-06 369 3419
2    '결단'과 '4시: 36분'의 의미  [6]  김남현 06-01-03 395 3331
1   나의 선악과 햄버거!  [4]  선세리 06-01-03 374 3324

1
 

Copyright 1999-2018 Zeroboard / skin by zerom
담임 목사 칼럼 자유 게시판 간증 & 기도 요청글 동아리 모임 최신글 교회 소식
미국생활 정보 교우 동정 선교편지 더 깊은 묵상 새가족 (로그인 필요)
1
19200 Pioneer Boulevard, Cerritos, CA 90703-6605
PHONE: 562-653-0168 / FAX: 562-653-0198
E-MAIL: lwmc19200@gmail.com
주일 대예배 1부: 오전 7:45 / 주일 대예배 2부: 오전 9:45 / 주일 대예배 3부: 오전 11:30
English Ministry: Worship Service: Sunday: 9:45 am
Bible Study (Discipleship Training): Tuesday 8:00 pm (Men) / Thursday 8:00 pm (Women)
PHONE: (562) 653-0178 / FAX: (562) 653-0198
E-MAIL: andy.s.chung@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