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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이의 "하나님 음성 듣기"
한경아 님의 글입니다. (Homepage) 2007-07-03 09:47:53, 조회 : 5,271, 추천 : 420

제가 요즘 YWAM (예수전도단)의 BE-DTS 과정을 3월째 훈련중에 있습니다.
이 훈련의 가장 중요한 키포인트인 "하나님의 음성듣기"에 대해 배우고 또 조이 도우슨의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삶"을 읽으면서 제가 경험한 것은 다시 짚어가며 또 경험하지못한 하나님의 무궁무진하신 우리와의 교제 방법에 도전을 받았답니다.
이 멋진 하나님의 음성 듣기를 정민이에게 어릴때 부터 체험 하도록 가르쳐야겠다는 마음에 아들에게 실습을 했는데 그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지난 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우리교회에서 VBS (여름성경학교)가 열렸는데 이제 7학년을 마친 정민이가 Teacher's Helper로 열심히 봉사를 했습니다.
3일째인 수요일 밤에 땀에 절어 집에 온 아들이 샤워를 마치고 침대에 누웠을때 저도 아들 옆에 누워서 재미있는 연습을 해보자고 말했습니다.
정민이는 큰 호기심으로 무조건 하겠다고 대답합니다.
전 "하나님의 음성" 듣기를 해보는 것이라고 말하고 우선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를 하나 부르라고 했습니다.
아들은 제가 모르는 "호산나"라는 영어 찬양을 조용히 컴컴한 방의 침대에 누운채로 불렀습니다.
찬양이 끝나자 저는 하나님께 오늘 하루를 감사하는 기도를 올리라고 했고 아들은 그대로 했습니다.
다시 저는 사탄을 대적하는 기도를 시켰고 그리고 정민이의 모든 생각과 의지를 내려놓는 기도를 하게 했습니다.
물론 착한 정민이는 엄마가 시키는 대로 다 하였습니다.

이제 전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시간이라고 말하면서 "오늘 제가 어땠나요?"하며 하나님께 묻고 조용히 하나님의 음성을 기다리라고 말해주었습니다.
정민이가 눈을 감고 조용히 묵상을 하는 동안 전 옆에서 하나님께서 정민이에게 말씀하여 주시기를 기도했습니다.
1분도 안되는 짧은 시간만에 정민이는 저를 톡톡 칩니다.
전 눈을 뜨고 "벌써 들었어?"하고 물으니 정민이는 자기 생각인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지 잘 모르겠지만 마음에 이런 감동이 왔다고 합니다.
"You did very well today."
정민이는 자신 없어 했습니다.

그래서 전 이번에는 하나님께 성경말씀으로 답을 달라고 구하라 했습니다.
이번에도 정민이는 잠깐 눈을 감고 있다 금새 성경 구절을 말합니다.  
"John 3:16 (요 3:16)" 전 이 구절이 정민이의 질문과는 거리가 먼것 같아 혹 정민이의 생각이 들어간것인지 물었습니다.
정민이는 제가 성경말씀을 달라고 할때 본인이 암송할수 있는 구절이어야 하는줄 알고 익히 잘 외우고 있는 이 유명한 구절을 떠올렸다고 합니다.
정민이가 좀 부담스러웠나봅니다.

전 정민이에게 그런 본인의 생각은 하지말고 하나님께서 마음속에서 Inner Voice로 주시는 것을 받도록 하라고 하며 다시 묵상을 하라고 했습니다.
몇 초만에 정민이가 다시 말합니다. "Roman 16:19" (롬 16:19).  
전 얼른 아래층에 있는 정민이의 영어성경을 들고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스탠드 불을 켜고 정민이에게 그 구절을 찾아 읽으라고 했습니다.
정민이가 성경을 펼치며 로마서가 구약인지 신약인지 묻습니다.
신약이라는 제 대답에 성경의 뒷부분을 펼치는 것을 옆에서 보는 저는 로마서의 16장을 찾아 페이지를 넘길때
혹 16장이 성경에 없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을 했습니다.
그러나 16장은 로마서의 마지막 장이었고 19절도 거진 끝부분에 있었습니다.


"Everyone has heard about your obedience, so I am full of joy over you; but I want you to be wise about what is good, and innocent about what is evil." (Romans 16:19)

"여러분의 순종은 모든 사람에게 소문으로 퍼졌으므로, 나는 여러분의 일로 기뻐합니다. 나는 여러분이 선한 일에는 슬기롭고, 악한 일에는 순진하기를 바랍니다. " (로마서 16:19)


저와 정민이는 너무나 기뻤습니다. 하나님께서 정민이가 한 질문 "제가 오늘 어땠나요?"에 대답하신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열심히 봉사한 정민이가 순종하였다고 기뻐하십니다.
또한 정민이가 선악을 잘 구별하여 행하기를 당부하심도 잊지 않으셨습니다.
정민이와 저는 주신 응답에 감사 기도를 드렸습니다.

다음날(목요일) 아침에 정민이를 학원에 데려다 주기위해 운전을 하던중 전날밤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것을 정민이에게 상기시키며 그 의미를 다시 설명하였습니다.
그랬더니 정민이가 "엄마, What's in Philipians 4:9?"하고 묻습니다.
전 왜 갑자기 빌립보서 4장 9절을 묻냐고 했고 정민이는 갑자기 마음에 이 구절이 떠올랐답니다. 저도 그 구절이 무엇인지 모르기에 정민이에게 차안에 있던 성경을 펴서 읽어보라 했습니다.
정민이는 성경을 집어들며 빌립보서가 신약인지 구약인지 또 묻습니다.
전 웃으며 빌립보서는 바울이 쓴 편지이고 그가 쓴 편지들은 다 신약에 있다고 알려줬습니다.
정민이가 빌립보서 4장 9절을 찾아 읽습니다.


"Whatever you have learned or received or heard from me, or seen in me - put it into practice. And the God of peace will be with you." (Pilipians 4:9)

"그리고 여러분은 나에게서 배우고 받고 듣고 본 것들을 실천하십시오. 그리하면 평화의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계실 것입니다." (빌립보서 4:19)


전 너무 놀랐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대화를 듣고 계신것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정민이가 묻지도 않았는데 먼저 말씀을 알려주신것이었습니다.
전 정민이에게 하나님께서 정민이가 하나님의 음성 듣기를 계속 Practice 하기를 원하신다고 설명해주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평강이 정민이와 함께 한다는 말도 해주었습니다.

할렐루야!
정민이와 저는 또 한번 놀랐습니다.
이렇게 세밀하게 우리의 이야기를 들으시며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동행하심을 익히 배우고 알았지만 "하나님의 음성듣기"를 통해 이렇게 생생하게 체험을 할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조수미 자매님이 부른 찬양 <어메지징 그레이스(나같은 죄인 살리신)>입니다.


* lwmc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8-08 14:33)

최복남
정민이와 한경아 집사님의 주님과 동행하는 아름다운 삶의 모습에
은혜와 도전을 받고 가슴속에 잔잔한 울림을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 합니다.
하나님의 귀한 종 사무엘이 있기까지 기도하는 어머니 한나가 있었듯이
엄마가 시키는대로 순종하는 정민이 뒤에 헌신적인 기도와 말씀에 순종하는
모습의 어머니가 있었음이 느껴집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은혜와 축복은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가까이
있는데도 그 것을 못보고 제대로 행치 못함이 부끄럽기만 합니다.
그러나 용기를 내어 정민이가 되어 보렵니다.
하나님의 음성 듣기를 시작해 보렵니다. 사랑하는 자녀에게 좋은 것으로
주고 싶어 매일 만나기를 원하시는 분 이시기에 우리 생수의 강가의
어린이들 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말씀묵상의 삶이
체질화 되기를 기도합니다.
귀한 간증을 주신 한경아 집사님께 감사드립니다.
2007-07-04
09:02:05

 


강혜자
이들과 힘께 누어서 하나님 음성을 기다리는 모습이 너무 부럽습니다 저도 한때는 아들에게 성경을 읽어 주며 열심히 예수님을 아들 가슴에 세겨주던 기억이 나요 집사님의 그열성과 사랑이 정민이가 하나님안에서 아름답게 믿음이 커갈줄압니다 그리고 조수미의 나같은 죄인 살리신 찬송 잘 들였읍니다 It was my favorite song 중에 하나입니다 고마워요 너무 아름다운 목소리에 잘 맞는 한집사님의 미소가 잘 조화가 됩니다 God bless you and your son always 샬롬! 2007-07-04
11:54:05

 


김남현
저도 제작년에 하나님 음성 듣기를 너무나 갈구하여 회개와 묵상가운데 하나님음성을 듣고 그 후로 사람을 통해,또는 성경 말씀 귀절을 떠오르게 하시어 기도중에 묵상중에 성경을 찾던 기억이 납니다. 요즘도 꾸준히 하나님 음성을 사모하여 기도중에 매일 듣는 은혜를 받으니 이 기쁨 충분히 공감합니다(이 글을 '간증란'에 실으면 어떨른지요? 오랜 기간이 흐른뒤에도 간증을 읽고 많은 성도들이 도전을 받을겁니다. 각각 전문적인 글을 올리는 방(ex. 선교,간증,중보기도등등)을 적극 활용하여 게시판에만 글이 쇄도하지 않고 글이 여러방에 골고루 올려지길 바랍니다) 2007-07-06
13:59:25

 


이재욱
하나님께서는 늘 우리에게 말씀을 하고 계시는데
우리의 영이 맑지 못해 그 음성을 듣지 못하는 것이라 합니다.
우리의 영이 맑기 위해서는 기도와 말씀 묵상밖에 없음을 고백합니다.

세상의 것에 더 많이 빠져있는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기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하루 24시간동안 과연 우리는 몇시간이나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있을까요?
저만 보더라도 저도 모르게 세상것에 빠져버리는 것 같습니다.
세상것은 훨씬 더 그럴듯 하며 재미있는 것들임이 분명하니까요.

가끔 세상영화에 무감각하게 빠져드는 제 자신을 보아도 그렇습니다.
그때 전 이런 질문을 던집니다.
'이 영화에 예수님이 있는가?'
그럴듯하게 신을 얘기하는 듯하지만 예수님이 없는 영화는
세상 영화임이 분명합니다.
기독교적인 영화란 분명 예수님이 나타나야 한다고 봅니다.
영화 전체를 흐르면서 예수님으로 오신 하나님의 음성을 들려주는 영화...

영화를 통한 하나님의 음성듣기...
그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음성 듣기...
저도 본격적으로 훈련 받게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

한 집사님의 집중적으로 드려지는 삶의 모습 참 아름답습니다...^^
2007-07-06
17: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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